'40주년' 설운도, 단독 콘서트 찾은 팬들에 거듭 감사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설운도가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이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운도는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설운도는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을 향해 절을 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를 이렇게 키워주신 은혜를 두고두고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설운도가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이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의 말과 표정에는 팬들을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설운도는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보라빛 엽서'를 개최했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와 연출이 설운도의 뛰어난 가창력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1982년 KBS 오디션 '신인탄생'을 통해 데뷔한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 '사랑의 트위스트' '여자 여자 여자' 등 수많은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운도는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40년 노래했는데 그 세월이 짧지 않다. 예전 선배님들께서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참 빠른 듯하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과거를 회상하던 설운도는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을 향해 절을 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를 이렇게 키워주신 은혜를 두고두고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이 묻어나는 지점이었다.
설운도는 공연 중간중간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사랑을 모아 더 발전하는 설운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으로 등장한 후배들 역시 설운도의 롱런을 기원했다. 송가인은 "오래오래 국민 여러분께 좋은 노래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장민호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고 귀감이 되는 선배님을 보며 '노래를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민영, 열애설 이틀만에 "결별했다"…이정재·정우성도 선긋기
- "출연료 없어도 좋아"…'여행의 맛', 30년 만에 뭉친 조동아리·센 언니들 [종합]
- '마약 무혐의' 이상보 "고통스러운 그날의 기억...나처럼 억울한 사람 없어야" [인터뷰]
- 채은정 "금수저? 의사 父 향한 분노 탓 지원 NO" ('특종세상')
- 박미선, '여행의 맛' 출연 전 품은 기대감 "남사친 원했다"
- 해외에서 열광한 '늑대사냥', 독특한 액션물이 남긴 것
- '가우스전자' 곽동연, '빈센조' 때와 달라진 모습 "정장 3벌 돌려 입었다"
- 지코, '아무노래'와 '쌔삥'의 닮은꼴 행보가 갖는 의미
- 지석진,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 중 아내 이름 부른 사연
- god, 완전체로 만난다...연말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