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서산 등으로 황새 3쌍 이송

[KBS 대전]예산황새공원에서 사육 중인 황새 부부 3쌍이 서산과 경남 김해, 충북 청주의 방사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송된 황새 부부는 내년 초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면 방사장 인근에 조성된 인공둥지탑에서 자연 번식을 시도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예산황새공원을 중심으로 황새 백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올해 11쌍의 황새 부부가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