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16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LG, NC에 역전승

천병혁 2022. 9. 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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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압박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를 발판삼아 2-1로 승리했다.

NC는 1회초 박민우가 우전안타, 이명기는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외야 플라이 2개로 먼저 1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LG는 5회말 사사구 2개와 박해민의 번트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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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압박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를 발판삼아 2-1로 승리했다.

페넌트레이스 역전 우승을 노리는 2위 LG와 '가을야구' 합류를 희망하는 6위 NC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경기였다.

LG는 켈리가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고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연패 뒤에 승수를 추가한 켈리는 시즌 16승(4패)째를 올려 다승 단독 1위로 나섰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NC는 1회초 박민우가 우전안타, 이명기는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외야 플라이 2개로 먼저 1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LG는 5회말 사사구 2개와 박해민의 번트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6회에는 2사 후 문성주가 볼넷, 서건창은 우전안타, 유강남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우고,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여 2-1 역전했다.

전세를 뒤집은 LG는 7회초 2사 1, 2루의 위기에서 정우영이 구원 등판해 불을 꼈다.

9회에는 '수호신' 고우석이 등판해 삼진 3개로 경기를 매조졌다.

구원 1위인 고우석은 시즌 41세이브(3승 2패)째를 거뒀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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