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1억 기부 "컵 판매 수익 5700만 원에 내 돈 보태.. 모두 합쳐서 만들어낸 결과" ('차뿔없')
2022. 9. 30. 21:1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영지가 1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이영지가 기부 사실을 알렸다.
이날 이영지는 “감개무량한 소식을 들고 왔다”며, “사실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지는 “‘합법적 망나니’라는 문구를 박은 컵을 판매를 했었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만 개가 팔렸다. 그래서 한 5700만 원 상당의 수익금이 났다”라며, “정말 1원도 먹지 않고 내 돈을 조금 보태서 1억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영지는 “일단은 어디에 기부했는지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거 같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름으로 2천만 원씩 총 다섯 군데에 기부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기부처는 미혼 한부모 가정 후원,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을 비롯해 지파운데이션을 통한 취약 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 희망 브리지를 통한 수해 이웃 돕기, 사랑의 열매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까지 총 다섯 군데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모두 합쳐서 만들어낸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거두절미하고 드릴 말씀은 정말 감사하는 말씀이다”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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