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억지 없이 따뜻한 가족 휴먼극 (종영)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이 자연스럽고 따뜻한 가족 휴먼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최종회 120회에서는 등장인물 강차열(양병열), 서동희(남상지)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과거사를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은 해피엔딩으로써 시청자들을 설득하며, 제작진의 내공 증명으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이 자연스럽고 따뜻한 가족 휴먼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들의 호연과 제작진의 저력을 칭찬할 만하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최종회 120회에서는 등장인물 강차열(양병열), 서동희(남상지)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서동희는 앞서 죽은 오빠의 아들인 힘찬이(김시우)를 자신의 아들로 키우며, 씩씩하고 꿋꿋하게 자신의 삶과 가족을 지켜왔다.
그런 동희 앞에 나타난 청년 강차열은 친부모를 잃고, 양부모 아래 마음의 상처를 달래며 살고 있었다. 우연히 서로에게 인연이 되고 힘이 된 두 남녀는 결국 인생을 함께 하는 반려자로 거듭났다.
차열은 힘찬이를 자신의 친아들보다 사랑했고, 둘 사이에는 딸도 생겼다. 네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꽃길을 함께 걸었고, 시청자들의 마음에 행복이 피어났다.
드라마는 가족 사이 일어날 수 있는 비극을 드라마틱하게 그리면서, 이를 ‘막장’으로 전개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악역과 선역의 갈등으로 녹여냈다. 무엇보다 과거사를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은 해피엔딩으로써 시청자들을 설득하며, 제작진의 내공 증명으로 이어졌다.
남상지, 양병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그에 걸맞은 선한 캐릭터 소화력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혜선, 새 남친 공개 "만남 3개월 째"
- 美 래퍼, SNS에 성관계 영상 올려 비난
- 송지아 사태, 왜 유독 Z세대가 분노했을까 [이슈&톡]
- 여배우 미투 인정한 영화감독, 부인하더니
- “5번째 부부 인연” 니콜라스 케이지, 日 여성과 결혼 [TD할리웃]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