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주말, 중서부 공기 탁해요..일요일부터 중부 차츰 비
서울의 먼지농도는 옅어졌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다시 농도가 짙어지면서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이 먼지는 계속 잔류하면서 내일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내륙으로는 짙은 안개가 더해질 텐데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운전대 잡으신다면 서행운전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개천절인 월요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15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가 아침에 16도, 부산 18도, 낮 기온은 대구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도 강릉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낮에는 다소 덥겠고요, 일교차도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 전국에 비 예보 들어 있고요, 이후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에도 20도를 밑돌며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가을 #미세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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