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없었다면?..EPL 순위 지각 변동, 토트넘 2위 등극

이규학 기자 2022. 9. 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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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VAR)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만약 VAR이 없었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순위는 어떻게 됐을까.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VAR이 없다는 가정 하에 2022-23시즌 EPL 리그 순위엔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변동된 순위를 공개했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4순위가 등극되어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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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비디오 판독(VAR)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만약 VAR이 없었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순위는 어떻게 됐을까.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VAR이 없다는 가정 하에 2022-23시즌 EPL 리그 순위엔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변동된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주심과 VAR 사용 여부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기존 발생됐던 오심을 줄이기 위해 VAR을 적용했으나, 최근 몇몇 주심들이 VAR을 보고도 오심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결정적인 골 찬스, 레드카드 여부, 페널티킥 여부 등을 확인할 때, VAR을 활용한다.


여러 결정적인 장면에서 VAR이 작동됐다. 매체는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브렌트포드와 웨스트햄, 리버풀과 에버턴 경기 등을 조명했다.


실제로 첼시는 웨스트햄전에서 경기 막판 실점을 허용했다. 2-2 무승부가 된 상황에서 주심은 VAR을 확인해 골을 취소했다. 제라르 보웬이 에두아르 멘디를 향해 파울을 범했다는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긴 했으나, 주심은 첼시 손을 들었다.


맨유도 아스널전 VAR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 장면에서 주심은 VAR을 확인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향한 파울이 선언되며 골은 취소됐다. 맨유는 ‘리그 1위’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매체가 발표한 순위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1위는 기존대로 아스널이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토트넘 훗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자리가 바뀌었다. 풀럼은 1순위, 본머스는 4순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은 5순위가 등극했다.


반면 맨유와 리버풀, 첼시는 크게 하락했다. 맨유는 4순위, 리버풀은 2순위, 첼시는 5순위가 떨어진 위치에 있었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4순위가 등극되어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강등권인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사진=더 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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