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한때 결제 서비스 장애

서울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에서 30일 오후 한때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6분부터 49분까지 13분간 배달의민족 앱에서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 이 시간 전후로도 간헐적으로 결제가 원활하지 않았다.

해당 앱의 결제 서비스는 오후 7시11분 완전히 복구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약관에 따라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보상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앱에선 2019년 4월에도 쿠폰 이벤트로 인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했다. 2020년 12월24일에도 서버 문제가 발생해 음식점 업주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