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기억에 남는 작품 '기황후'..강한 캐릭터 답답함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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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기황후'를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백진희가 허영만과 함께 광주 맛집 투어를 떠났다.
백진희는 "많이 기억해 주시는 게 '기황후'다"라고 답했다.
한편 백진희, 허영만은 광주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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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진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기황후'를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백진희가 허영만과 함께 광주 맛집 투어를 떠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백진희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작품 얘기도 나왔는데 허영만이 먼저 "집에서 드라마 잘 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백진희는 그렇다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연기하나 궁금하기도 하니까"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자 허영만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백진희는 "많이 기억해 주시는 게 '기황후'다"라고 답했다. '기황후'는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로 백진희는 타나실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었다.
백진희는 "캐릭터가 강했는데 잘 기억해 주시더라"라며 "저도 할 말은 다 하고 그런 캐릭터라서 답답함이 없더라. 상도 뒤엎고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이미지가 영 반대다"라고 했다. 백진희는 "반전 매력?"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진희, 허영만은 광주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떡갈비, 육회비빔밥부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육회비빔밥을 맛보고 "신선한 재료"라며 감탄했다. 깊은 맛이 우러난 서비스 뼛국은 무한 리필이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광주식 떡갈비 역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백진희는 한입 먹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 "식감이 부드러워 좋다"라면서 쌈까지 싸 먹었다.
낙지의 맛도 음미했다. 백진희는 보양식으로 유명한 낙지연포탕을 맛보고 연신 감탄했다. 소고기낙지탕탕이도 상에 올랐다. 허영만은 "어떻게 이렇게 고소하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퓨전 한식집을 찾았다. 농어회와 방풍낫토무침 등 독특한 레시피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백진희는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간다"라며 신기해 했다. 허영만은 "회도 씹히고 낫토도 씹히고 천천히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새로운 별미인 차돌박이 육회를 맛봐 이목을 끌었다. 백진희는 "정말 신기하다. 씹으면 그냥 구이보다 더 고소한 향이 입안에 싹 퍼진다"라고 감탄했다. 뒤이어 색깔에 윤기까지 완벽한 생고기를 먹고는 "육향이 진하게 난다. 식감도 좋다"라며 또 한번 감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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