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충북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안정은 2022. 9. 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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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충북의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신고한 재산내역이 공개됐습니다.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10명의 평균 재산은 11억 7천여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기초단체장은 2억7천여만원을 보유한 송인헌 괴산군수였습니다.

이동우 의원이 61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정범, 안치영, 박재주, 이양섭 의원이 30억원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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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충북의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신고한 재산내역이 공개됐습니다.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10명의 평균 재산은 11억 7천여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신고'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의 재산신고액은 9억5천만원 가량이었습니다

건물과 토지 등 90억 가까운 재산이 있지만 빚이 80억여원이나 됐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4억1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13억6천만원 상당의 금융채무 가운데 약 88%가 교육감 선거비용에 의한 채무였습니다.

시장·군수 중에서는 30여년 간 축산업에 종사했던 정영철 영동군수의 재산이 약 46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물이 55억원 상당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기초단체장은 2억7천여만원을 보유한 송인헌 괴산군수였습니다.

신규 도의원 29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9천만원 가량 됐는데, 이중 20억원 이상 자산가는 8명에 달했습니다.

이동우 의원이 61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정범, 안치영, 박재주, 이양섭 의원이 30억원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규 시·군의회 의원 73명의 재산도 공개됐는데요.

이들의 평균 재산은 8억8천여만원, 시·군의회별로 보면 영동군의회가 27억 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재산총액 1위는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원으로, 보유재산이 81억원이 넘었습니다.

공직자 재산 공개는 여러 허점에도 불구하고 순기능이 훨씬 많습니다.

공직자윤리위는 올해 말까지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해 잘못 신고된 부분에 대해선 징계요구 등에 나서게 됩니다.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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