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학회, 2022디지털국방교육과 혁신기술세미나 성료

한기호 국회의원과 (사)한국군사학회(회장 임호영)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디지털국방교육과 혁신기술세미나」가 28일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국방교육을 주제로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와 방위사업청, 육군교육사령부 등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행사다.

 세미나 1부 에서는 국방부, 과기부, 산업부, 방위사업층, 육군교육사령부 등 5개 정부부처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 2부에서는 실감형 AR메타버스 국방교육 플랫폼을 선보인 플래닛메타 홍진성 부사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화시스템, 에어버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대한항공, 한국발전엔지니어링 등이 자체개발한 혁신 기술 및 교육 방안을 차례로 발표했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전시 부스에서는 플래닛메타(대표 나은경)가 개발한 보급형 AR 글라스‘메타클’과‘IAM-e1’AR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시연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을 개발한 플래닛메타의 홍진성 부사장은 “실제 훈련 환경에 가상의 전투 현장이 적용된 AR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은 위험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병사 개개인의 전투능력 및 숙련도를 향상 시킬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한기호 의원은 “그동안 안보를 이유로 다소 폐쇄적이었던 국방부 및 관계 기관들이 문을 활짝 열고 타 부처와의 협력과 교류를 시도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변화”라면서 “디지털국방교육의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신상균 교육사령부 소장, 조원건 한국군사학회 이사장, 한기호 국회의원, 임호영 한국군사학회 회장, 나은경 플래닛메타 대표, 성일 방위사업청 본부장>

[정무용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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