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1.2조 매출..경영자문·컨설팅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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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업계 1위인 삼일PwC회계법인이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을 포함하는 삼일PwC회계법인의 합산 매출은 2021년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1조2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일회계법인은 매출 8885억5972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6.40% 증가했다.
삼일회계법인 경영자문 매출은 3855억5686만원으로 전년보다 23.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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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회계업계 1위인 삼일PwC회계법인이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을 포함하는 삼일PwC회계법인의 합산 매출은 2021년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1조2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6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 매출을 기록한 뒤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출 8885억5972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6.40% 증가했다. PwC컨설팅은 3438억1066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보다 무려 37.79%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회계법인 내 경영자문과 PwC컨설팅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일회계법인 경영자문 매출은 3855억5686만원으로 전년보다 23.35% 증가했다. 회계감사 부문(14.95%), 세무자문 부문(7.44%)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PwC컨설팅도 38%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PwC컨설팅은 삼일회계법인과 별도로 분리된 컨설팅 회사로, 이기학 대표이사가 지분 11.9%를 보유한 유한회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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