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이재정"청와대 메시지 '갈지 자' 행보, 윤석열 스스로를 믿지 말아야"

김혜민 2022. 9. 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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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대담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이재정"청와대 메시지 '갈지 자' 행보, 윤석열 스스로를 믿지 말아야"

-외교부 억울한 점 없지 않아, 외교 대참사 책임 소지 물은 것

-외교적 언어 무거워, 일본에서 신랄한 얘기 나왔다는 건 보통 일 아냐

-정의당 정무적 판단 해, 국회의장 중재하려 했으나 일언반구 대답 없어

-김진표 사퇴결의안 가벼운 행보, 청와대 입장 대변 못한 책임 홍보수석에게 있어

-MBC 보도 훨씬 전에 동영상 받아, 다른 언론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정면인터뷰'로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어제 국회를 통과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국회 외통위 야당 간사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 관련 민주당 입장 보다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이재정)> 네, 안녕하세요.

◇ 이재윤> 여당에서는 박진 장관에 대해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평하고 있고요. 윤 대통령은 어제 기자들과의 약식 회견에서 신뢰를 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박진희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어제 야당 단독으로 처리를 했는데.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 이재정> 박진 장관이 처음 됐을 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몇 가지 논란은 있긴 했지만, 또 전문성을 쌓아온 주요 장점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인정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한일 정상회담'이나 '한미 정상회담', 지금 그렇게 규정하셨지만. 한일도, 한미도 '정상회담'이라고 규정할 만한 것인가에 대한 평가. 우선 한일, 한미 회담을 장담해 놓고 사실상 성사시키지 못했던 전반적인 경위에 대해서 외교부도 억울한 점이 없지 않다고 저도 소관부처 상임위원이자 간사로서 그렇게 생각 아니 하는 바도 아니지만요. 그래도 사실상 외교 대참사에 대해서는 실질적 주무장관입니다. 그 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물은 거고요. 사실상 대통령의 한 발, 한 발에는 모든 계산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회담이라는 것은 정상회담 과정에서 여타의 돌발적인 가능성까지 비유하자면 1천 가지 가능성을 다 계산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실수들이 나오고, 교통 사정에 의해 당초 계획대로의 스케줄을 소화 못 했다는 변명, 사실은 역대 그런 방식의 변명이 통했던 적이 없습니다. '이것의 주된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가'를 법적으로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책임. 그리고 최소한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물은 상황입니다. 저희는 지금 '불법이냐, 위법이냐'를 되묻고 있는 여당에게 이런 이야기 다시 한 번 해 주고 싶습니다. 해임 건의안 본래적 취지와 탄핵과 별도의 제도를 둔 취지, 그리고 또 여기까지 오기까지 여러 번 누차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계속 쌓아오기만 했던 부처는 물론이고 여당의 책임. 분명히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이재윤> 하지만 여당에서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주호영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외교 참사라는 부분에 대해서 "억지 자해 참사다" 이렇게 반발하지 않았습니까? 영국은 조문에 감사하고 있고, 미국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왜 민주당만 문제가 있다고 하느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 이재정> 너무 어이없는 얘기지 않을까요. 영국에서 당황스럽다 싶더라도 대외적으로 뭐라고 비판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라고 얘기하겠습니까? 그 정도로 외교적 언어는 무거운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국기도 없는, 그리고 찾아간 장소에서 회담을 가지고. 일본 정부에서 언론발로 전해진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신랄한 얘기가 나왔다는 건 보통 문제가 아닌 거죠. 성공을 자평하고 있지만, 사실상 '외교의 한 마디는 굉장히 중엄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방금 얘기하신 영국에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데, 그 정도로 외교는 정말 곪고 곪지 않으면 결코 밖으로 드러내는 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그렇게 신랄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게 성공한 정상회담이겠습니까? 물론 약식회담 할 수도 있고 미국 대통령 못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처음부터 계산되어 있었어야 하고, 청와대의 메시지는 하룻밤 만에 번복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대통령 외교와 관련해서는요. 그래서 이거는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연이은 참사이기 때문에, 이걸 '참사'라고 부르는 것은 비단 더불어민주당만의 평가가 아니라요. 청와대나 여당에서 외신도 관련해서 스크린을 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외신은 심지어 지금의 청와대 반응들까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격을 드높이기 위해서, 외신이 민주당 편을 들어준다. 야당 편을 들어주고 대통령을 공격한다. 결코 다행스럽지 않습니다. 반갑지 않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권위를 높이는 방식으로 빨리 여당과 청와대 그리고 대통령도 수습을 하려면 어떤 태도를 보여야 되는지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재윤> 어제 해임 결의안 표결에 정의당 의원들은 불참했잖아요. "잘못은 윤 대통령이 했는데 왜 외교부 장관 해임 결의안이냐"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재정> 정치적으로는 정의당이 사실은 약간 의식하고 있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여당에서의 공격이 '민주당이 이중대냐' 또는 지금 전당대회 국면에서 그런 이슈를 가지고 당원 간의 설왕설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무적 판단도 있었을 것이고, 실제 정의당이 언급한 지점들이 전혀 일리가 없는 지점도 아니라고 보기는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통령발의 문제거든요. 하지만 주무부처로서의 책임감이라는 것은 또 저희가 간과할 수 없는 지점입니다. 사실 우리 민주당의 의사와는 별개로 국회의장께서는 오전에서 예정된 회의를 미루면서까지 사실상 기다리면서 제안을 했던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우리로서는 그것 자체도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대통령의 사과, 그리고 청와대가 수습하는 제대로 된 태도를 보이기를 바라고 그 가운데 중재를 해 볼 요량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일언반구에 제대로 된 답변이 없었던 청와대와 대통령입니다. 그러면 국회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했던 걸까요. 물론 그것의 여하에 따라서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판단하겠다'는 의사를 가졌던 건 아닙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어쨌든 지금 야당에서 기대하는 윤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에서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이제 더불어서 해임 결의안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강력한 신임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국익을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결국 건의안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관련 입장 말씀해주시죠.

◆ 이재정> 누구를 신임하고 말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지 마십시오. 대통령님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재윤> 믿지 말라는 것은 어떤 얘기죠?

◆ 이재정> 대통령이 지금 스스로의 기억을 믿어서 진짜 아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15시간 만에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했을 때는 '이 XX'이라는 그 욕설이 미국을 가리킨 게 아니라 한국 국회의원을 가리킨 거다 했다가, 그 짧은 영상을 얼마나 더 반복해서 분석하고 나면 그게 '이 XX'으로 안 들려서 다시 또 번복하는 건지. 청와대발 메시지부터가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게끔 만드는 '갈지 자(之)' 행보이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지금 누구에 대한 신뢰를 보내고, 그걸로 국민을 설득하고 할 수 있는 그런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대통령께서 하신 그 말씀부터가 사실상 지금 70%에 넘는 국민들이 '이후의 대처에 대해서 실망스럽다'고 하는 그런 실망에 한 몫을 더 얹어주실 따름인 겁니다. 사실 외통위 간사 입장이라는 것은, 여당과 날을 세우는 최전병이기도 하지만, 우리 야당의 이익보다는 협의를 통해서 대통령의 성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연일 나오는 외신에서 비판거리도 아니라 힐난조로 대통령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저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견디기 힘듭니다. 그리고 국내 대사들을 만나도 대통령 연임 실수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를 많이 표합니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곳에서요. 그런데 그게 대사가 다만 이 정치인 만났을 때, 저 정치인 만났을 때 다르게 호응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외신이 바라보는, 외국이 바라보는 태도하고 똑같습니다. 그런 날것들을 청와대도 모르고 있지 않을 거고, 우리 여당 정치인들도 모르고 있지 않을 겁니다. 조금 냉정한 조언을 받아들이는 시점을 갖는 것이 사실은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수습해서 다시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이재윤> 지금 민주당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외에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여기에 더해서 김은혜 홍보수석까지 경질하라고 요구하고 있으시죠?

◆ 이재정> 네, 사실상 정의당의 정치적 입장처럼 먼저 책임이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오히려 더 심각했죠. 김태효 차장 나와서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하겠다면서요. 그리고 또 안보실장이 장담한 내용 아닙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예전과 달리, 외교부와 청와대에 나뉘어 가면서 이말, 저말이 일관성 없이 우후죽순격으로 터져 나오고. 이후에 일정들이 진행되는 것에 있어서 그분들의 책임은 장관의 책임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 '모르쇠' 하고 있는 대통령이 더 무책임합니다.

◇ 이재윤> 오늘 해임 결의안에 맞서서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결의안을 국민의힘이 제출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이재정> 굳이 코멘트 할 필요 없을 만큼, '정무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가벼운 행보이지 않나'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국익을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신다면, IRA법이라든지. 그리고 지금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못하고, 조문 외교에서 빚어진 국민적 공분만이 아니라, 해외가 대통령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외교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선들. 이런 것들을 수습하기 위해서 더 사안들을 면밀히 들여다볼 때입니다. 저는IRA법만 하더라도 충분히 관계부처라든지 청와대 책임을 물었어야 할 상황이거든요. 단순히 이것 한미동맹에 있어 '복원'이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훼손된 듯이 얘기했던 정부 여당이, 한미동맹에 의해서 뒤통수 맞는 모양새를 통해 국민적인 한미동맹을 위한 지지 여론을 이어간 것은 미국 탓만이 아닙니다. 한국 정부에도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 이재윤> 국민의힘이 발의한 사퇴 촉구안 같은 경우에, 김진표 의장에 대해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편파적인 의사 진행을 했다. 야당과 공모를 해서 의사일정을 변경한 것 아니냐"라고 비판을 하고 있어요.

◆ 이재정>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정치적 액션으로도 별로 비중 있게 다뤄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략이 필요하다고 봐요. 국민의힘이 정말 대통령을 보위하기에서, 대통령 입장에서 정말 '이 XX'이라고 인정하기도 뭐 하다. 그렇다면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도 있거든요. 사과하고, 어쨌든 간에 정치권에는 대통령은 그 말을 인정하는 것도 외교적 참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난감한 입장이 있다면, 다른 표현이나 또는 태도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조차도 하지 않은 겁니다. 사실상 예전 같은 경우는 굉장히 세련되게 언론플레이나 이런 걸 누구 못지않게 잘했다고 얘기 듣는 정치 세력이었는데, 정말 청와대로 그런 인력풀들이 조언을 할 수 없는 구조인 건지. 저도 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서 외신 또는 우리나라 언론이 그렇게 했다가 아니라, 그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 책임 홍보수석에 충분히 있죠.

◇ 이재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해외 순방 자막 조작 사건'으로 비속어 논란을 규정을 하고요. MBC 사장, 그리고 보도 기자를 고발을 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재정> 사실 MBC 보도가 나오기 전에, 여의도 출입기자라면 누구도 아실 텐데. 저도 그런 여타의 경로를 통해서 MBC 보도 훨씬 전에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그건 소위 여의도 출입기자라면 다 알고 계실 겁니다.

◇ 이재윤> 어디서 받으셨어요?

◆ 이재정> 동료 정치인들 그룹, 지지자들 그룹, 기자들 그룹에서 받았습니다. 사실 정치인들도 여야 할 것 없이 다 이미 공유됐던 겁니다. 그게 9시 30분, 또는 그 전후거든요.

◇ 이재윤> 여야 구분 없이 다 공유됐던 것이다.

◆ 이재정> 네, 그거는 너무 정치인분들도 잘 알고 계실 거고요. 그리고 그 로우 데이터(RAW DATA)를 기반으로 해서, 해외 언론들도 우리 특정 언론 보도를 보고 단순 받아 쓴 기사들이 아니거든요. 로우데이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석을 자체적으로 한 겁니다. 만약에 제가 오늘 다른 곳에서도 그 말을 했는데, MBC가 보도를 했고, 그것을 뉴스에 언론이 다 받았고, 민주당의 공세로 모든 국내외 뉴스 언론들이 다 받을 정도면. 저는 정말 우리 당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MBC 또는 그 정도로 국내 뉴스의 언론들을 모두 휘잡을 만큼의 대단한 역량이 있는 대한민국 언론사인 거죠. 로우 데이터가 알려진 상황에서 단순히 특정 정당, 또는 특정 방송사의 특정 보도 경향을 보고 받았을 언론사들이 아닙니다. 로우 데이터가 없었고, 그냥 논란으로 전해지면 모르겠는데요.

◇ 이재윤> 알겠습니다. 어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자들에게 한 얘기가 있어요.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한미동맹을 이관하는 것이다. 광우병 사태 생각이 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이재정> 그때 이관된 건 대통령발인 거고요. 수습할 수 있는데, 이토록 그 간격을 멀리하고 있는 건 청와대의 대처입니다. 그걸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자꾸 외신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외교의 상대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외교의 상대방들이 대통령의 행보, 실수를 연발하고, '나이브'하고, 능력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리고 후속적인 특정 언론에 대한 조치를 보고 '공을 다른 데로 돌리고 있다. 비난을 다른 데로 돌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계속 국내 언론만을 향해서, 국내 정치적 공방만을 주목하고 있는 게 과연 맞을지. 국가를 책임지는 지도자로서 다시 한 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정> 네, 고맙습니다.

◇ 이재윤> 지금까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YTN 김혜민 (visionm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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