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이포고 학생들 훈훈한 만남.."안되는 클럽 다시 연습해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이자 대회에 출전중인 최경주가 인근 이포고 골프부 학생들과 훈훈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포고 골프부 학생 11명은 민연식 교감선생님, 임병무 골프부장 선생님과 함께 30일 최경주가 2라운드 경기를 펼친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으로 찾아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골프의 레전드 최경주 프로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여주)=김성진 기자]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이자 대회에 출전중인 최경주가 인근 이포고 골프부 학생들과 훈훈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포고 골프부 학생 11명은 민연식 교감선생님, 임병무 골프부장 선생님과 함께 30일 최경주가 2라운드 경기를 펼친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으로 찾아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골프의 레전드 최경주 프로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당초 최경주는 2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이포고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짙은 안개로 3시간반이나 경기가 지연돼 방문계획이 무산됐다. 이포고측은 학교정문에 플래카드까지 걸고 최경주의 방문을 기다렸으나 방문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코스로 찾아왔다.
최경주는 반가운 얼굴로 학생들을 맞아준 뒤 한데 모여앉아 골프 선수의 멘탈 관리법, 연습 루틴 등 학생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최경주는 "멘탈을 꺼꾸로 하면 훈련이다. 훈련이 되어 있으면, 멘탈은 따라온다. 연습을 열심히 재미있게 해서, 불안감이 없게 해야 한다"며 연습을 강조했다. 그는 또 "로브 웨지 부터, 드리이버 까지 쭉 연습을 하고, 다시 드라이버 부터 로브 웨지까지 내려오며 연습한다. 그리고 중간에 잘 안 되는 클럽을 다시 연습한다. 또, 퍼트는 감을 위해 매일 실내에서도 200개 씩 한다"는 등자신의 연습루틴을 설명했다.
질의 응답 시간을 마친 뒤 학생들은 최경주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폰 말고, 삼성폰 쓴다고 소개팅에서 차였습니다” 실화냐? [IT선빵!]
- 이은해 눈물 쏟으며 최후진술 “절대 오빠 죽이지 않았다”
- '전현무와 이별' 이혜성 "방송 떠나 다른 일할 수도"…인생 2막 언급
- '10월 결혼' 아유미, 예비신랑 공개…영화같은 웨딩화보
- [영상] “男 승무원도 원하면 하이힐·치마 착용”…英 항공사의 파격 [나우,어스]
- 개그맨 정종철, 음식 사업 대박…“제육볶음 6000팩, 2분만에 매진”
- 사유리도 한 비혼 출산…산부인과학회, 인권위 권고에도 “불가”
- “평균 연봉 9000만원, 실화냐?” 김 대리, 이직한 이유 있었네
- 오은영에 “정신적 문제 많다”한 돈스파이크…‘심신미약’ 감경 노렸나
- “당근마켓 중독, ‘벼락거지’ 될까봐 끊었어요” 떠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