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신고 끝에..비·김태희 스토킹한 40대 女, 검찰 송치

공미나 기자 2022. 9. 3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괴롭힌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여성 A(47)씨를 지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지난 2월 A씨는 또 다시 비 김태희 부부의 주거지를 찾아갔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비(왼쪽)와 김태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괴롭힌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여성 A(47)씨를 지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스토킹 행위와 관련해 접수된 경찰 신고는 총 17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인 지난해 10월까지 1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처분을 세 차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월 A씨는 또 다시 비 김태희 부부의 주거지를 찾아갔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비의 소속사는 지난 2020년 A씨가 자택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며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면서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