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도시' 서울 속으로..'2022 서울 미식주간' 개최

이유정 2022. 9.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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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서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미식주간'이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개최된다.

9월30일 오후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미식 어워드'에서는 각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도시와 농부의 맛남', '영화와 미식의 맛남', '재래시장과 핫플레이스', '서울 특별메뉴와의 맛남', '전통주와의 맛남', '서울술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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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미식 어워드’

‘미식의 도시’ 서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미식주간’이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맛있는 만남, 맛남’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9월7일 서울시가 직접 선정한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이다. 이번에는 ▲양식(26곳) ▲한식(23곳) ▲바&펍(13곳) ▲카페&디저트(11곳) ▲아시안(10곳) ▲채식(9곳) ▲그릴(8곳) 등 총 7개 카테고리에서 식당 100여곳이 선정됐다. 모수ㆍ가온ㆍ밍글스ㆍ주옥ㆍ온지음ㆍ정식당 등 41곳은 3년 연속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별히 채식 레스토랑 50선도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글로컬리즘(glocalism)ㆍ화제성ㆍ전문성으로, 서울만의 다름이 있는 곳이 우선 선정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식당에 대한 안내서를 한국어ㆍ영어 2개 언어로 제작해 각 업장과 대사관ㆍ관광안내소ㆍ호텔ㆍ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30일 오후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미식 어워드’에서는 각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양식 부문에서는 ‘모수’, 한식 부문에서는 ‘온지음’, 바&펍 부문에서는 ‘르챔버’, 카페&디저트 부문에서는 ‘메종엠오’, 아시아 부문에서는 ‘코지마’, 채식 부문에서는 ‘로컬릿’, 그릴 부문에서는 ‘본앤브레드’가 수상했다. 공로상 수상 식당은 ‘한식공방’이었다.

그 외에도 일주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와 농부의 맛남’, ‘영화와 미식의 맛남’, ‘재래시장과 핫플레이스’, ‘서울 특별메뉴와의 맛남’, ‘전통주와의 맛남’, ‘서울술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미식 문화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외 미식 탐험가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글로벌한 미식도시 서울의 음식문화를 알려 서울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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