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LA 출장 계기로 전북경제·수출 위한 큰 길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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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30일 개최된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미국 LA 방문을 통한 한남체인 1000만 달러 수출계약 및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교류협력 MOU 체결, 호남출신 기업인 대상 간담회 등 방미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이번 LA 일정을 계기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계약을 비롯해 전북의 농수산물 등 전북경제·수출을 위한 큰 길이 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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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유치 홍보 시 자연재해 긍정통계 분석·활용 지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취임 후 첫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일상 업무에 복귀한 김관영 전북지사가 세일즈 성과를 점검하고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30일 개최된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미국 LA 방문을 통한 한남체인 1000만 달러 수출계약 및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교류협력 MOU 체결, 호남출신 기업인 대상 간담회 등 방미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이번 LA 일정을 계기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계약을 비롯해 전북의 농수산물 등 전북경제·수출을 위한 큰 길이 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시행규칙도 조례안과 연계해 꼼꼼히 준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면서 “신설되는 부서의 내년도 필요 예산을 정밀하게 분석해 예산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국장들에게는 기업·투자유치 홍보 시 전북의 자연재해 긍정 통계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기업유치 사례, 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 침수피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투자유치 및 기업 활동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태풍,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전북의 자연적 여건을 기업·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사례 제시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재해 관련 정부 통계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와 논리적 비교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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