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100경기' 충남아산, 김포전 승리로 장식한다!

박지원 기자 2022. 9. 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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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K리그 통산 100경기인 김포전을 맞아 필승을 다짐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유강현은 올 시즌 김포를 상대로 3골을 기록 중으로 다가올 김포전에서도 골문을 갈라 득점 선두 굳히기와 팀의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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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충남아산이 K리그 통산 100경기인 김포전을 맞아 필승을 다짐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직전 라운드 FC안양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비록 안양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지만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의 승점 확보를 위한 동력을 얻어낸 경기였다.

이제 맞붙을 상대는 김포다. 김포는 직전 라운드 부천을 1-0으로 제압하며 8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신생팀이지만 K리그2 참가 후 첫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김포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붙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라운드 첫 맞대결이자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충남아산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8월 17일 열린 33라운드 김포전 이후 한 달간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약 2주간 휴식을 취하며 체력 회복 및 팀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유강현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 중 하나다. 41라운드 기준 18호 골을 기록한 유강현은 경남FC 티아고에게 1골 앞서 있다. 선두를 굳히기 위해 골이 필요한 상황 속 김포전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유강현은 올 시즌 김포를 상대로 3골을 기록 중으로 다가올 김포전에서도 골문을 갈라 득점 선두 굳히기와 팀의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김포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휴식 및 팀 재정비를 통해 다가올 김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꼭 원하는 결과를 얻어 구단의 K리그 통산 100경기 기념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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