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메디컬 완료' 첼시, 840억 공격수 깜짝 영입 유력

이규학 기자 2022. 9. 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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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할 계획을 마쳤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우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은쿤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은쿤쿠는 5,258만 파운드(약 84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라이프치히에 잔류했고, 2026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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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첼시가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할 계획을 마쳤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우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은쿤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은쿤쿠는 5,258만 파운드(약 84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1997년생 프랑스 출신 공격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에 2019년 라이프치히로 합류했다.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기회를 받았고, 그대로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시작했다.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킥력을 갖춘 은쿤쿠는 공격포인트를 쌓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34경기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빅클럽들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은쿤쿠는 이미 자신이 클럽에서 입지가 확실한 상황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큰 도전을 시도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라이프치히에 잔류했고, 2026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하지만 이미 첼시와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던 소식이 전해졌다. 내년 여름에 이적하는 조건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였다. 첼시는 5,258만 파운드(약 8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경쟁할 선수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은쿤쿠의 이적은 오바메양의 위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이해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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