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ETF 3종 동경거래소 신규 상장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 상품

/뉴스1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XJapan)이 동경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GlobalXLogistics REIT'는 글로벌 물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섹터에 투자가 가능한 일본 최초 ETF다.

일본과 뉴질랜드를 제외한 선진국 상장 리츠 중 물류 리츠를 선별해 투자한다.

'GlobalXNasdaq 100 Covered Call'은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GlobalXU.S. Preferred Security'는 높은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미국 우선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엑스 ETF는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