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지원조례 논란 끝, 압도적 찬성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지원 조례가 논란 끝에 전북도의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슬지(비례) 전북도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교육청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는 참가비 153만원 가운데 103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연국 전북도의원 찬성 토론 "전북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전북 개최 국제대회 성공해야"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지원 조례가 논란 끝에 전북도의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슬지(비례) 전북도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교육청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는 참가비 153만원 가운데 103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3만원은 세계스카우트연맹에 납부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은 "전북지역 중고등교직원과 학생 가운데 0.4%인 700명만이 특혜를 받는 조례안을 만드는 것보다 잼버리 행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체험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오현숙 의원은 또, '이번 조례안은 부족한 국내 참가자를 억지로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 토론을 펼쳤다.
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은 찬성 토론에서 "잼버리 성공 개최와 전북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서 우리 위원회가 법률적 검토와 여러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의 의결한 조례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의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지원 조례안은 30일 결국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3, 반대 3, 기권1로 통과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텔레그램보며 현금 입금하는 수상한 남성…쉬는 날 은행 찾은 경찰대원에 검거
- 간 큰 직원의 106억 횡령…회사는 21억만 돌려 받았다
- 피해 아동만 12명…공 던지고 밥 억지로 먹인 보육교사 '집행유예'
- "밤에가서 불" 위협문자·1원씩 681회 입금…집요한 스토커
- '퍽' 한 밤 거실서 치솟는 불길…폭발한 휴대폰 보조 배터리
-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방부 위험시 대체 업무공간 없어"
- 전 연인 집에 흉기 들고 찾아간 50대 스토킹 피의자 구속
- "월드컵 못 나오게 하라"…이란에 무슨 일이?
- 여야 제 얼굴 침 뱉는 '맞불' 공세…공허한 협의체, 공전하는 법안
-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 '길목' 리만에서 "러시아군 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