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2만1041명 확진..전주 보다 264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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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104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4539명보다 340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오후 6시 4738명보다도 539명 적다.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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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기관 중증병상 다음달부터 보상 배수 하향 조정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104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9일) 동시간 2만2651명보다 1610명, 전주 금요일(23일) 동시간 2만3685명에 비해서는 2644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만145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4.44%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249명, 서울 4199명, 경북 1289명, 경남 1192명, 대구 1172명, 인천 1007명, 충남 962명, 강원 900명, 전북 795명, 전남 611명, 광주 610명, 부산 551명, 대전 514명, 울산 454명, 충북 376명, 제주 148명, 세종 12명이다.
경기에서는 전국 최다인 62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 6547명보다 298명, 전주 금요일 같은 시간 6349명에 비해서는 10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동시간대 도내 확진자는 22일 6380명→23일 6349명→24일 5460명→25일 3040명→26일 1만671명→27일 7695명→28일 688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4199명 늘어 누적 483만509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4539명보다 340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오후 6시 4738명보다도 539명 적다.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6명이다. 하루 전보다 49명, 일주일 전보다 36명 적다.
지역별로는 제천 87명, 청주 51명, 진천 47명, 음성 42명, 충주 41명, 옥천 25명, 영동 21명, 보은 20명, 증평 17명, 괴산 14명, 단양 11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이 마련한 중증병상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사용 병상은 최대 10배였던 것이 7배로, 미사용병상은 5배에서 2배로 각각 조정됐다.
복지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이후 △감염관리기준 및 감염병 등급조정 △간호인력배치 수준 △병상소개율 변화 △일반의료체계 진료 도입 등 중증병상 보상배수 조정요인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중증병상 보상배수를 하향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상 사용 일자에 따라 보상배수도 다르고 조정폭도 다르다. 사용 병상 중 10배(입원일~5일 사용)였던 것은 7배로, 8배(6~10일)였던 것은 5배, 6배(11~20일)였던 것은 3배로 줄어든다. 미사용 병상은 5배에서 2배로 줄어든다.
복지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으로 재지정이 되지 않고 일정기간이 흐른 치료의료기관에 대해 해제일과 보험청구 심사결정일을 고려하여 정산 역시 10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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