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고공농성' 하청업체 대표 32일 만에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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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공사 대금 문제로 타워크레인에서 고성농성을 벌이던 하청업체 대표가 32일 만에 땅을 밟았다.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내려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사 측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을 놓고 32일간 고공농성을 벌였고, 이날 시행사 측과 합의를 타결해 농성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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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 요구
시행사 측과 합의, 농성해제…병원으로 이송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공사 대금 문제로 타워크레인에서 고성농성을 벌이던 하청업체 대표가 32일 만에 땅을 밟았다.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내려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사 측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을 놓고 32일간 고공농성을 벌였고, 이날 시행사 측과 합의를 타결해 농성을 해제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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