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거부

박종진 기자 2022. 9.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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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했다.

국회의 해임건의안은 말 그대로 건의일뿐 법적 구속력 등은 없다.

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를 강행하고 윤 대통령의 지난 5박7일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과 관련해 이를 '외교참사'로 주장하면서 박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며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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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제3차 거시금융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9.30.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30일 저녁 공지문을 통해 "오늘 인사혁신처를 통해 '헌법 63조에 따라 박진 장관의 해임을 건의한다'는 국회의 해임 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회의 해임건의안은 말 그대로 건의일뿐 법적 구속력 등은 없다. 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를 강행하고 윤 대통령의 지난 5박7일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과 관련해 이를 '외교참사'로 주장하면서 박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며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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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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