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탁구, 세계탁구선수권 캐나다 3-0 완파
황민국 기자 2022. 9. 30. 18:15
한국 남자탁구가 2022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30일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예선 D조 1차전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한국은 안재현(삼성생명·23)과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 조승민(삼성생명·24)이 순서대로 출격해 1시간 20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국제탁구연맹(ITTF) 단체전 랭킹 4위로 D조 톱시드인 한국이 34위 캐나다를 상대로 낙승을 거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각조 1~2위와 예선 성적이 좋은 3위 2개국이 16강에 합류해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한국은 이집트(15위)와 체코(12위),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60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10월 9일 막을 내리는 이번 대회는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 이후 처음 열리는 단체전이다. 남자 32개국, 여자 28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2일 체코와 2차전을 치른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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