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손잡은 코카콜라, 케인 '콜라킥 세리머니' 덩달아 재조명

하근수 기자 2022. 9.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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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글로벌 음료 '코카콜라'가 손을 잡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카콜라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슈거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토트넘은 코카콜라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재정적인 수익은 물론 클럽 자체 인지도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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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글로벌 음료 '코카콜라'가 손을 잡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카콜라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슈거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풀뿌리 단계부터 세계 무대에 이르기까지 축구를 지원하는 코카콜라의 풍부한 유산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덧붙이며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이클 윌레크 코카콜라 유럽 마케팅 디렉터는 "토트넘 팬들에게 믿을 수 없는 경험과 독특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토드 클라인 토트넘 CFO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장하는 파트너 코카콜라를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코카콜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리버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코카콜라는 최근 전 세계를 돌면서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는 등 축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시즌 토트넘과 코카콜라가 '우연히' 함께 했던 순간이 덩달아 재조명됐다.

토트넘 서포터즈 커뮤니티 '투 더 레인 앤 백'은 "팬들은 지난 시즌 브라이튼과 맞대결에서 해리 케인이 세리머니를 펼쳤던 즐거운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케인이 세리머니를 펼치러 가는 도중 코카콜라가 날아들었고, 그는 관중들을 향해 다시 발리 슈팅을 선보였다"라며 '콜라킥 세리머니'를 회상했다.

한편 토트넘은 코카콜라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재정적인 수익은 물론 클럽 자체 인지도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 팬들은 이처럼 큰 브랜드에서 나오는 추가 수익이 팀을 강화하는 데 활용되기 바란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주말 아스널전을 앞두고 있으며, 대다수 팬들은 승리를 바라면서 코카콜라를 홀짝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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