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9.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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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가스요금 동시 인상…4인가구 월 7천원 넘게 오른다

10월부터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약 5%, 도시가스 요금은 약 16% 각각 인상된다. 소비재 물가에 더해 공공요금까지 올라 물가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차등 인상해 철강·자동차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비용이 늘어나는 등 기업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29200003

다음달부터 전기·가스요금 인상 (서울=연합뉴스) 임화영·신현우 기자 = 10월부터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2천원 넘게 오른다. 한국전력은 내달부터 전기요금을 조정해 평균 전력량을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천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 요금도 내달부터 서울시 기준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천400원씩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주택 전기계량기(왼쪽 사진)와 가스 계량기 모습. 2022.9.30 photo@yna.co.kr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도 또 연저점 하락…2,150대 마감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2,150대로 밀리면서 연저점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4포인트(0.71%) 내린 2,155.49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9.82포인트(0.45%) 낮은 2,161.11에 개장한 지수는 장중 2,134.77까지 떨어지며 지난 28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151.60)을 경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23551002

■ 2분기 환율안정 위해 154억달러 순매도…2019년 공개후 '최대'

외환 당국이 지난 2분기(4∼6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154억9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154억900만 달러는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한 이후 최대 순매도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 시장의 '결정 기능 존중' 원칙 아래 시장의 쏠림이 발생할 때 안정화 조치를 실시한다는 일관된 입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33500002

■ 화성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서 폭발화재…1명 사망

제약회사인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소재 화일약품에서 30일 큰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향남읍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 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 등 수십 건의 119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6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12652061

■ "1인당 93만9천167원"…라임 술접대 받은 전·현직 검사 무죄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와 전관 변호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30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출신 이모(52) 변호사와 나모(47) 검사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술 접대를 한 김 전 회장 역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수사 단계부터 최대 쟁점이었던 1인당 접대비 계산 방식과 관련해 피고인들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06752004

■ 국조실, '文정부 태양광' 위법지원 376명 검찰 수사 의뢰

전임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발전 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과 관련, 부당지원을 받은 혐의로 300명 이상이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정부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나오는 보조금과 대출 지원을 위법·부당하게 수령하는 데 관여한 376명(1천265건)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조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13일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08800001

■ 野, '하위 70% 40만원·상위 30% 20만원' 등 기초연금 개편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만 65세 이상 인구 전체에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두 가지 개편 방안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 데 이어 구체적인 대안이 나온 만큼 기초연금 개편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현행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인구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을 지급하되 국민연금 수급 규모 등을 따져 감액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23300001

■ 검찰,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내달 4일 재심사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여부가 내주 결정된다. 지난달 18일 검찰의 불허 이후 두 번째 심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따진다. 심의위는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 현장 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 정지 사유가 있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088900004

■ 20대 대선투표율, 女 77.5% > 男 76.8%…60대가 87.6% 최고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다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대선 투표율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선관위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투표율은 77.5%, 남성은 76.8%이었다. 지난 제19대 대선(여성 77.3%, 남성 76.2%)과 마찬가지로 여성 투표율이 남성보다 다소 높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082600001

■ '112신고 17번'…비·김태희 부부 스토킹 혐의 40대 송치

서울 용산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씨와 김태희씨 부부를 스토킹한 혐의로 A(47)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용산구 이태원동 정씨 부부의 자택을 여러 번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를 받는다. A씨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총 17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인 지난해 10월까지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세 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05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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