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엑스포 '팡파르'..24일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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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가 30일 풍기읍 풍기인삼문화공원 인삼엑스포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내외 인삼업계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영주시는 1998년부터 개최한 풍기인삼축제를 올해는 엑스포로 개최하며 풍기 인삼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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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022년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가 30일 풍기읍 풍기인삼문화공원 인삼엑스포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내외 인삼업계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에 앞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는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 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고유제가 거행됐다.
엑스포는 다음 달 23일까지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관람객 100만 명, 경제 효과 3천500억 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영주시는 1998년부터 개최한 풍기인삼축제를 올해는 엑스포로 개최하며 풍기 인삼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도모했다.
엑스포 '주제관'에서는 풍기인삼 재배지인 영주의 환경을 소개하고, 인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몄다.
또 인삼의 약리 효능, 인삼을 활용한 요리·화장품·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산업을 '홍보관', '미래관', '과학관'에 전시했다.
매일 2회 열리는 '풍삼이 퍼레이드'는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설 주제공연 '태평성대'는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 인삼 엑스포가 열리는 10월은 영주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라며 "축제장에서부터 부석사까지 이르는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도 거닐며 재충전의 기회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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