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복지시설 14곳에 공기정화 식물 정원 보급

조성신 2022. 9.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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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관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과 김영문 사장, 한수림 울산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이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 사업' 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식물을 식재한 수직정원을 보급한다.

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직정원 제막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정연우 청소년차오름센터 관장, 한수림 울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다음 달까지 울산 남구 복지시설 14곳에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인 빌레나무와 백량금 등으로 제작한 수직정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울산남구시니어클럽은 보급된 수직정원의 식물재배,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인 전문 관리원 40명을 선발,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영문 사장은 "미세먼지 저감식물활용 환경개선 사업은 친환경·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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