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북도 첫 조직개편안 도의회 통과..기업유치지원실 신설 등

유승훈 기자 2022. 9.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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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전라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북도는 기업유치, 교육협력 등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과제의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기업유치 등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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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등 공약사업, 도정 주요 현안 과제 추진동력 확보
시행규칙 개정 등 후속 절차 거쳐 10월말 시행 계획
전북도청사.(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전라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28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원안 통과했으며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의결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청 기구는 기존 2실·9국·2본부에서 3실·9국·1본부로, 정원은 37명이 늘어난 5471명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북도는 기업유치, 교육협력 등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과제의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일하는 조직,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집중하는 도정을 위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지사 직속의 기업유치지원실을 설치한다. 그간 분산 추진돼 오던 기업·투자유치 기능을 일원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전북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 농생명축산식품국을 이관, 경제부지사가 도정 경제 전반에 대해 책임감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와 교육청, 대학이 상생 협력을 하는 교육협력추진단도 신설한다. 다양한 지역교육 공동과제 추진을 통해 지역인재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유치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련 시행규칙과 정원 계획 변경 등 후속절차를 거쳐 10월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기업유치 등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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