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대출금리 최대 0.77%P 내려
서정원 2022. 9. 30. 17:54
케이뱅크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금리를 낮췄다. 지난 8월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대출금리를 추가로 내렸다.
30일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최대 0.77%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상품 최저금리는 30일 기준 4.82%포인트로 낮아졌다. 케이뱅크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최대 한도가 3억원인 신용대출 상품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2%포인트 인하했다. 신용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30일 기준 4.57%가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금리 인상기에도 대출금리를 낮추며 금리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해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번만 조회해도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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