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MKF지수 2008년 개발..ETF 10종 출시로 투자 길잡이 [WEALTH]
매일경제신문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개발한 고배당, 그룹주 등 MKF지수를 기초로 상장지수펀드(ETF) 10종을 잇달아 상장시키며 국내 ETF 성장사를 함께 써왔다. MKF지수는 매일경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14년 전인 2008년에 개발했다. 그해 7월 고배당과 블루칩을 앞세운 ETF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삼성, 현대차, LG그룹 등 계열사에 투자하면서 분산 효과를 극대화한 그룹주 ETF를 선보였다. MKF 웰스고배당20 지수를 추종하는 'KOSEF 고배당'은 국내 대표 배당 ETF로 자리 잡았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고배당 상품은 하락장에서 코스피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상장 ETF만 600여 개에 달하고, 운용자산은 75조원을 넘는다.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함께 ETF가 또 하나의 대세 투자처로 자리 잡는 가운데 그 중심에 매일경제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 개발한 MKF ETF 상품이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올해 ETF 시장에 뛰어든 우리자산운용과 손잡고 'WOORI AI ESG 액티브' ETF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요소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펀드 운용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매일경제신문과 NH투자증권이 공동 개발한 'MK-아이셀렉트(iSelect) AI ESG 지수'를 추종한다.
WOORI AI ESG 액티브 ETF는 AI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뉴스를 분석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지수 구성 종목을 정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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