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의 유혹[화보]
배우 박지환이 유혹적인 얼굴을 보여줬다.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30일 BIFF 에디션을 통해 박지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환은 기존 출연했던 영화 속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면을 보여주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콘셉트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범죄도시’에 이어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2’에서도 명확한 존재감을 발휘한 캐릭터 ‘장이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박지환은 연기했던 ‘장이수’를 회상하며 “그는 우리 삶에서 흔하게 보기 어려운, 낯섦이 있는 사람이다. 그걸 곧이곧대로 표현하면 잘 보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가 가진 페이소스에 집중한 거다. 아마 그래서 거친 욕을 해도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을 거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장이수’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도시2’를 포함해 여러 작품에서 호평을 받았던 박지환은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배역을 또 만나게 해주는 관계성을 만들어준 한 해”라고 밝히며 동료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아무것도 몰랐을 때, 저를 깨우치게 만들고 혼내고 긴장하게 만든 그 모든 존재가 동료들”이라고 덧붙이며 동료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할때 결과가 아닌 그 순간을 즐기려한다고 말한 박지환은 “눈을 뜨고 있는 모든 순간이 영화같다”고 덧붙였다. “환상과 영화는 이 일을 하고 있는 모든 과정”이라며 “영화를 하는 과정에서는 순수하게 즐기려 하는 마음”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지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IFF 에디션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형 서점 온‧오프라인에서 별도 판매하는 특집 매거진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공식 배포처에서 무료 배포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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