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태국, 베트남 선수 영입하나..KOVO, 아시아쿼터 도입

권수연 2022. 9.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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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리그가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월 30일 제19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여자부 외인선수 연봉 인상, 2023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선수 선발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실시되며 동아시아 4개(일본, 몽골, 대만, 홍콩)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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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V-리그가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월 30일 제19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여자부 외인선수 연봉 인상, 2023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3-24시즌부터는 아시아 선수들을 국내 코트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선수 선발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실시되며 동아시아 4개(일본, 몽골, 대만, 홍콩)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포지션은 제한이 없고 연봉은 10만 달러(세금 포함)로 국내선수 보수 총액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선수 선발 시 구단 간 공정성 확립을 위해 7개 구단이 구슬 10개씩 동일 확률 추첨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20-21시즌부터 3시즌간 동결됐던 여자부 외국인선수 연봉이 소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현행 1년차 선수는 20만 달러(세금포함)에서 25만 달러로 올라간다. 2년차 이상은 현행을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회되며 다음 해부터는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트라이아웃 개최지는 현지 배구 인프라 및 참가 선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유럽 지역으로 검토 중이다. 개최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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