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푸에르자 부르타' 성대한 막 올렸다..역동적 에너지 선사

안태현 기자 2022. 9. 30.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가 역사적인 시즌을 시작했다.

2018년과 2019년 서울 공연에서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2022년 3년 만의 재공연 소식을 최근 알렸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프라인 인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간다.

오는 10월4일 오후 8시 네이버TV와 네이버NOW를 통해 '푸에르자 부르타'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29일부터 12월26일까지 ..10월4일엔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스트리밍도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케이킴 협업 확정
사진제공=쇼비얀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가 역사적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푸에르자 부르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막을 올렸다. 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을 만난 관객들은 역동적인 에너지에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2018년과 2019년 서울 공연에서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2022년 3년 만의 재공연 소식을 최근 알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이킴이 작품의 대표 장면 '꼬레도르'(CORREDOR)와 '라그루아'(LA GRUA)의 의상을 특별히 제작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킴은 전통 한복 소재를 중심으로 데님을 더해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그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의상을 통해 작품 속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 등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전한다는 각오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프라인 인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간다. 오는 10월4일 오후 8시 네이버TV와 네이버NOW를 통해 '푸에르자 부르타'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게스트 최여진이 출연하여 '마일라'(MYLAR), '글로바'(GLOBA)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라그루아'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라그루아'에서 케이킴의 서양적이지만 한국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복합시킨 의상을 입고 자유로이 하늘을 유영하며 특유의 건강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공연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로, 보는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는 12월2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공연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