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코로나19 확진 NO..선제적 대응 춘사영화제 불참
황소영 기자 2022. 9. 30. 17:27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30일 JTBC 엔터뉴스에 "아이유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항간엔 아이유가 코로나19 확진이 돼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춘사국제영화제 측과 협의해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춘사국제영화제는 감독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작년부터 국제 감독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아이유는 첫 상업영화 데뷔작 '브로커'로 이번 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 그러나 주변의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영화제 당일 참석이 어려워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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