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이주의 새책 (10월 1일자)
작가 헤일리 캠벨은 장의사처럼 익숙한 직업부터 근래 화제가 된 특수청소부, 이름조차 생소한 사산 전문 조산사까지 매일 죽은 자 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시공사 펴냄.
◆ 나쁜 페미니스트 / 록산 게이 지음 / 노지양 옮김 / 1만8000원
록산 게이의 젠더, 섹슈얼리티, 인종문제, 정치에 대한 비평과 에세이를 엮어낸 책으로 전 세계적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 국내 미출간 원고가 수록된 개정 완역판이 재출간됐다. 문학동네 펴냄.
◆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 크리스 채 지음 / 1만8000원
메타의 사원부터 팀장, 수석팀장, 신규사업리더를 모두 경험한 실무자 겸 관리자의 생생한 이야기다. 직원 만족과 조직 성장을 함께 이끄는 실리콘밸리식 7가지 일하는 법을 소개한다. 더퀘스트 펴냄.
◆ 바인경영 / 다이애나 홍 지음 / 1만8000원
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바인그룹은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을 새기는 기업'이다. 포도나무처럼 인재를 키우는 경영의 비밀을 담았다. 일상과이상 펴냄 .
◆ 극한 식물의 세계 / 김진옥·소지현 지음 / 2만원
'열정적이며 획기적인 존재들'인 식물의 세계를 들여다본 책. 식물들은 생존하기 위해 동물의 살을 찢고, 성실한 곤충에게 교묘히 사기를 치며, 또 다른 식물의 숨통을 졸라 죽이는 악랄한 방식을 동원하기도 한다. 다른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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