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위워크가 택한 K-스타트업 '디지털 문서수발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서울 17개 지점에 물류 스타트업 디버의 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DPOST)'를 확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워크는 서울 삼성역점 등 6개 지점에서 디포스트를 시범 도입해 운영했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현재 디포스트를 통한 MRO(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물품), 세차, 세탁 등 편의 서비스와 배송로봇을 이용한 컨시어지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서울 17개 지점에 물류 스타트업 디버의 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DPOST)'를 확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워크는 서울 삼성역점 등 6개 지점에서 디포스트를 시범 도입해 운영했다. 입주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서울 내 모든 지점에 디포스트를 확대 도입키로 결정했다.
디포스트는 기업 건물 내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문서 수발실을 웹과 키오스크 등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했다. 퀵서비스 및 택배를 위탁 수령 시 전용시스템에 등록하며 자동으로 수신인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
위탁된 물품 정보는 암호화된 데이터로 관리돼 △개인정보 유출방지 △물품 분실방지 △장기 미수령 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알림 제공 등 효율적인 오피스 물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디버가 운영하고 있는 퀵서비스 'dver'를 통해 기존 퀵서비스보다 약 25%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사와 대량 계약을 통해 입주 멤버가 개별로 택배를 보낼 때보다 약 20% 저렴한 비용으로 발송을 할 수 있다.
고객 사은행사 등 고가의 선물세트를 다량 발송할 때 택배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새벽·당일배송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현재 디포스트를 통한 MRO(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물품), 세차, 세탁 등 편의 서비스와 배송로봇을 이용한 컨시어지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0회분 마약' 소지 이유가 체격 때문?…돈스파이크 측 '황당' 해명 - 머니투데이
- 정준하, 유재석 빼고 추석 선물 보냈다…"단톡방에 없어서" 진땀 - 머니투데이
- 이서진, 재산만 600억대?…"할아버지 집에 집사·도우미 6명" - 머니투데이
- 곽도원, '만취 운전' 적발 장소 공개…"큰 사고 이어질 뻔" 왜? - 머니투데이
- 1억 코트에 10억 보석…'재벌 엄마' 박준금, 남다른 협찬 수준 - 머니투데이
- "신의 직장? 2030도 위로금 챙겨 떠난다"…'한전' 희망퇴직 러시 - 머니투데이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울컥하게 만든 딸의 문자…무슨 내용? - 머니투데이
-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던 유튜버…"수억 기부금 가로채" 고발 당해 - 머니투데이
- '부처핸섬' 뉴진스님 디제잉에…'부처님 오신날' 구름관중 '환호성' - 머니투데이
- 문 대통령 사위 수사 '스토킹 수준' 비판에…검, "오직 증거와 법리 따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