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미크론 대응' 화이자 2가 백신 검증자문 통과

조현영 2022. 9.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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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미크론 변이(BA.1)에도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된 화이자의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가 안전성·효과성과 관련한 검증 자문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날 코미나티2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식약처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함께 대응하도록 개발된 이 2가 백신에 대해 허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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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미크론 변이(BA.1)에도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된 화이자의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가 안전성·효과성과 관련한 검증 자문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날 코미나티2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약학 전문가 등 7명은 코미나티2주를 추가 접종했을 때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백신과 중화항체 면역 반응을 비교했을 때 효과성이 입증됐고, 안전성은 기존 백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함께 대응하도록 개발된 이 2가 백신에 대해 허가를 검토 중이다.

검증 자문단의 결정은 품목허가를 위한 첫 단계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자문 결과를 참고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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