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역대급 시즌 보내고 있는 저지, 따뜻한 겨울 예약

최민우 기자,임창만 기자 2022. 9.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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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가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전망입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저지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시 구단은 7년 총액 2억 13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저지는 이를 거부하고 올 시즌 1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단 역시 시즌 중에는 연장 계약을 논의하지 않을 거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스토브리그에서 저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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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애런 저지가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전망입니다.

올해 저지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61호 홈런을 때려내며 빅리그 역사를 썼습니다.

로저 메리스의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는데,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홈런 한 개만 더한다면, 새 기록 보유자가 됩니다.

홈런과 타점, 타율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는 저지. 벌써부터 저지의 몸값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저지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 차례 저지는 양키스와 연장 계약을 거부한 상황. 당시 구단은 7년 총액 2억 13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저지는 이를 거부하고 올 시즌 1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습니다.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구단 역시 시즌 중에는 연장 계약을 논의하지 않을 거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스토브리그에서 저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빼어난 활약을 펼친 저지는 자신의 가치를 한껏 올려놓았습니다. 저지가 이번 겨울 잭팟을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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