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외벽에 '거북선이 떴다'..함께 혁신·성공하자

김민수 2022. 9.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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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공연장 외벽에 거북선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전북도는 도청 공무원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희망과 위로,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공연장 글판의 당초 취지 살리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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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화 ‘한산-용의 출현’ 대사 활용한 공연장 4분기 글판
민선8기 목표 ‘함께 혁신, 함께 성공’ 공감대 확산 취지

[전주=뉴시스] 전북도청 외벽에 걸린 거북선 글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청 공연장 외벽에 거북선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 나아가자!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문장이 메인 카피(주제)로 걸려 있다.

전북도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대사를 활용해 4분기 공연장 글판을 제작했다.

전북도가 최근 국민적 관심을 끈 영화를 참고삼아 공연장 글판을 제작한 것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전북도는 도청 공무원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희망과 위로,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공연장 글판의 당초 취지 살리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글판의 경우 도 홍보기획과 직원들이 주제와 내용에 대한 난상토론을 각각 3차례씩 진행한 끝에 결정됐다.

직원들은 각자 제출한 문안 40여 건을 놓고 토론을 거듭하며 4개 안으로 압축한 뒤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글판은 분기별로 교체되며 4분기 글판은 10월부터 연말까지 게시된다.

김희경 도 홍보기획과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제를 살려내고 새로운 전북을 만들라는 도민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열망을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상황에 비유해 글판을 제작했다”며 “도정 운영의 민생·혁신·실용 3대 원칙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판 제작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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