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밤길 미행' 수사 착수.."차량번호로 특정 예정"

박지연 2022. 9.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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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야간 퇴근길을 미행당하고 있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법무부 측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받고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법무부 측은 지난달 말쯤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 한 장관의 마지막 일정이 끝나는 장소부터 퇴근길을 미행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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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야간 퇴근길을 미행당하고 있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법무부 측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받고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법무부 측은 지난달 말쯤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 한 장관의 마지막 일정이 끝나는 장소부터 퇴근길을 미행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번호를 통해 피혐의자 특정할 예정"이라며 "차량 동승자 인원 등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인지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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