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에 욕설 퍼붓던 이가 할 말인가"..국힘, 尹 직격한 이재명에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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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직격한 것을 두고 과거 '형수 욕설' 등 관련 논란을 끄집어내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의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지 않으냐. 욕 했지 않느냐. 적절하지 않은 말 했잖느냐"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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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직격한 것을 두고 과거 '형수 욕설' 등 관련 논란을 끄집어내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발언을 하면서 이 대표가 스스로 낯이 뜨겁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후안무치'하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의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지 않으냐. 욕 했지 않느냐. 적절하지 않은 말 했잖느냐"고 직격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 이 대표를 둘러싼 모든 의혹이 하나하나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국민은 하루가 멀다 하고 구체화되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직접 해명을 듣고 싶어한다"며 "이 대표의 발언을 고스란히 돌려드린다. 부디 국민을 존중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친형과 형수에게 듣기 거북할 정도로 인정사정없이 욕설을 퍼부어대던 이재명 대표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자기부정'의 중환자 같아 보일 정도"라며 "자신에게 부메랑이 돼 비수를 꽂는다는 사실을 좀 생각하시면서 말씀 가려 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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