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울산 신규 기초의원 34명중 남구 김대영 63억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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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34명의 울산 5개 구·군 기초의원 중 김대영 남구의원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게재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대영 남구의원은 63억604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울산 기초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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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34명의 울산 5개 구·군 기초의원 중 김대영 남구의원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게재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대영 남구의원은 63억604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울산 기초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 구의원은 본인 명의로 1억7000만원 상당의 토지와 80억원 상당의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 6억3600만원을 소유 중이며 1억4000만원 상당의 상장주식을 가지고 있다. 본인 명의로 금융 채무·건물임대 채무로 27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박영수 남구의원 55억4821만원 △이상걸 울주군의원 35억2598만원 △김장호 남구의원 32억5897만원 △노미경 울주군의원 16억4776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재산총액 최하위자는 조문경 북구의원으로 -7434만원을 신고했다.
정부와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에 대해 올해 안에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과 심사 제도를 더 엄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의원(6명) 재산 신고 내역 △강혜순 1억5595만원 △김도운 5억9426만원 △김태욱 9억9284만원 △문기호 6억5433만원 △정재환 -5748만원 △홍영진 10억6354만원
◇남구의원(9명) 재산 신고 내역 △김대영 63억6047만원 △김예나 1억3108만원 △김장호 32억5897만원 △박영수 55억4821만원 △이상기 13억2725만원 △이소영 2억5583만원 △이양임 5억7088만원 △이지현 12억6206만원 △이혜인 6억4206만원
◇동구의원(6명) 재산 신고 내역 △강동효 8468만원 △박문옥 6031만원 △박은심 4억9929만원 △윤혜빈 1억1911만원 △이수영 3억2636만원 △임채윤 6억1881만원
◇북구의원(8명) 재산 신고 내역 △강진희 6억8434만원 △김상태 1억6669만원 △김정희 1541만원 △박재완 14억3729만원 △박정환 7억2137만원 △손옥선 13억3399만원 △이선경 13억172만원 △조문경 -7434만원
◇울주군의원(5명) 재산 신고 내역 △김영철 1억5540만원 △노미경 16억4776만원 △이상걸 35억2598만원 △이상우 13억8021만원 △최길영 2억3156만원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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