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퇴근길 미행 당했다..경찰, 수사 착수

이비슬 기자 2022. 9.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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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한동안 퇴근길에 미행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한 장관을 미행한 혐의를 받는 스토킹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8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혐의자는 한 장관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하며 한 장관과 수행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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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 배회..불안감 조성 혐의
경찰 "차량 번호 통해 피혐의자 특정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한 장관은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의 위헌성 여부를 따지는 공개변론에 출석해 변론할 예정이다. 2022.9.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한동안 퇴근길에 미행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한 장관을 미행한 혐의를 받는 스토킹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8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혐의자는 한 장관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하며 한 장관과 수행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증거기록을 수집하고 차량 동승자 인원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번호를 통해 피혐의자를 특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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