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에 975명 첫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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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9월부터 시작한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첫 모집에 975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24개월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청년 지원사업 대부분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누림통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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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9월부터 시작한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첫 모집에 975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24개월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때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천464명이다.
기존 청년 지원사업 대부분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누림통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수원)에서 열린 누림통장 가입 청년 4명 초청 행사에서 "누림통장은 가입자들에게 드리는 작은 기회"라며 "그 기회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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