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美주식 거래..미래에셋證, 데이마켓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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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주식을 오전 9시부터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의 데이마켓 서비스는 정규장과 장외시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데이마켓 서비스로 하루 중 21시간15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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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주식을 오전 9시부터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
미국 증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열린다. 정규장 직전에는 프리마켓(오후 5시~10시30분), 정규장 직후에는 애프터마켓(오전 5~7시)이 운영된다.
미래에셋증권의 데이마켓 서비스는 정규장과 장외시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15분 사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데이마켓 서비스로 하루 중 21시간15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미국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증권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부터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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