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구단주 허재 "못하면 연봉 압수" 으름장 놓다 걱정(당나귀귀)

박수인 2022. 9.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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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문경은이 27년 전 '농구 대잔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문경은이 허재가 소속된 실업팀에게 이겼던 27년 전 '농구 대잔치'를 언급하자 허재는 "네 나이 몇 살 때 이겼니?", "난 8년 간 우승했어"라고 맞받아치는 등 두 농구 레전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라떼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추억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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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허재, 문경은이 27년 전 '농구 대잔치' 추억을 소환한다.

10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람보 슈터' 문경은이 입담으로 농구 배틀을 맞붙는다.

연습 상대로 현주엽, 전희철, 신기성, 주희정 등 농구 스타를 배출한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학교 팀이 등장하자 문경은은 "4년 동안 한 번도 안 졌다!"면서 연세대 재학 시절 영원한 라이벌 고대를 꺾었던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경은의 자랑에 자극받은 허재가 "나 때는 연대, 고대한테 져 본 적이 없다"며 무패의 중앙대를 이끌었던 '농구 천재'의 과거를 소환했다고.

이에 문경은이 허재가 소속된 실업팀에게 이겼던 27년 전 '농구 대잔치'를 언급하자 허재는 "네 나이 몇 살 때 이겼니?", "난 8년 간 우승했어"라고 맞받아치는 등 두 농구 레전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라떼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추억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겉으로는 "못하면 연봉 압수할 거야!"라 으름장을 놓으면서도 부상을 당할까 걱정하는 츤데레 구단주 허재는 "이종현 선수와 허웅이 맞붙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우리 팀 선수가 잘 했으면 좋겠다"라는 대답으로 팀과 선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엿보였다.

하지만 고려대 팀과의 연습 경기를 관전하던 허재는 시작한지 5분 만에 싸늘한 표정으로 말없이 밖으로 나가버렸다는고 한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문경은은 "저건 엄청난 건데"라 걱정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0월 2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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