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재명, 대한민국 최고 욕설 전문가..입 다무는게 예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바이든'이라하고 욕했지 않았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욕에 관해선 이 대표가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께서 자꾸만 대통령이 욕설했다고 공격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며 "왜 본인이 더 손해 볼 공격을 하는 것이냐. 이 대표께서 욕설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 분이냐. 입 다무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바이든’이라하고 욕했지 않았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욕에 관해선 이 대표가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반격했다.
30일 성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본인이 더 손해 볼 공격 그만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처럼 썼다.
이날 이 대표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이 있으며 거짓말로 겁박한다고 생각이 바뀌거나 들었던 사실이 없어지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을 비판했다.
이에 성 의장은 “똑같이 돌려드리겠다. (이 대표가) 형수에게 쌍욕한 거 맞지 않는가, 매우 적절하지 않은 말 했지 않는가”라며 ‘형수 욕설’ 파일을 거론했다.
이어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욕이라는 걸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느냐”며 “고기도 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욕을 워낙 많이 해보셔서 정확하게 아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성 의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욕설 전문가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다”며 “그러나 이 대표와 달리 욕설에 전문성이 없는 저로선 아무리 들어봐도 그렇게 들리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께서 자꾸만 대통령이 욕설했다고 공격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며 “왜 본인이 더 손해 볼 공격을 하는 것이냐. 이 대표께서 욕설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 분이냐. 입 다무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와 이별' 이혜성 "방송 떠나 다른 일할 수도"…인생 2막 언급
- 박민영, 은둔 재력가와 연애중?…“이별한 상태·금전 제공 없어”
- [영상] “男 승무원도 원하면 하이힐·치마 착용”…英 항공사의 파격 [나우,어스]
- “평균 연봉 9000만원, 실화냐?” 김 대리, 이직한 이유 있었네
- 사유리도 한 비혼 출산…산부인과학회, 인권위 권고에도 “불가”
- 야구복 입은 8살 아이 사진이 1억5000만원에 팔려…누구길래
- 이은해 눈물 쏟으며 최후진술 “절대 오빠 죽이지 않았다”
- 오은영에 “정신적 문제 많다”한 돈스파이크…‘심신미약’ 감경 노렸나
- '10월 결혼' 아유미, 예비신랑 공개…영화같은 웨딩화보
- “담뱃값 대신 복권 샀는데”…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