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참여형 전시 '유정, 그와 함께' 개최.. 구인회 문인들과 포토존 마련

2022. 9.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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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문학촌 야외마당에서 '유정, 그와 함께'를 개최한다.

그들과 함께 김유정문학촌의 푸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근대 문인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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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촌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문학촌 야외마당에서 ‘유정, 그와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소설가 김유정을 비롯해 ‘구인회’ 문인들을 친근한 방식으로 알리고자 관객 참여형 전시로 이루어졌다.

전시에서는 신대엽 화가의 작품 《김유정의 사람들》 중 김유정과 이상, 정지용, 박태원 등 구인회 문인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그들과 함께 김유정문학촌의 푸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근대 문인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김유정문학촌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를 감상하며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김유정의 초상이 담긴 스마트 포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은 “문학을 잘 모르는 분들도 1930년대 문인들에 대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김유정문학촌만이 지닌 자연친화적이면서 문학적인 분위기 속에서 문인들과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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